요즘 집에서 무선 선풍기를 많이 이용하는데 그런 종류를 사보려고 하다가 알게 된 제품 캠핑용으로 많이 사용하신다는 무선 서큘레이터 크레이모어 v600을 구매했어요.
계획과는 다른 제품이지만 집에서도 캠핑에서도 사용가능하니 일석이조일 것 같아서 선택했답니다.
크레이모어 무선 서큘레이터 v600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도 받은 제품이네요. 좌측에는 제품의 특징에 대해서 설명이 있는데 이건 아래쪽에서 다시 설명할게요.
박스를 개봉하면 설명서가 제일 먼저 보이고 오른쪽에 조립하는 다리도 있어요.
구성품은 충전기, 서큘레이터, 설명서, 그리고 삼각 다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품 설명서입니다.
특별하게 특징이 있어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꽤 튼튼해 보였어요. 실제로 제품 고정 시에도 꽤 튼튼한 느낌으로 지탱해 주었고요.
위쪽 홈에 서큘레이터를 끼우면 된답니다. 조립은 아주 간단해요.
제품 상단에는 풍량 조절 스위치와 타이머가 있어요. 보통 이런 제품은 타이머는 없는 경우가 많은데 타이머가 있으면 캠핑 갔을 때 특히 유용할 것 같네요.
아래쪽에는 삼각대와 고정하기 위한 부품이 있고요.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도록 여유가 있는 홈이 있네요.
헤드 뒤쪽에는 충전 포트가 있는데 특이하게 역방향으로도 사용이 가능해서 외장 배터리로도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사용할 일이 많을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급할 때는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뒤쪽에는 어디 걸거나 들고 다닐 수 있는 고리가 있는데 이게 텐트 상단에 고정해 놓으면 하늘에서 찬바람이 나오게 사용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한 설계인 것 같아요.
삼각대 부착 시 위아래로 꽤 큰 각도까지 움직임을 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했어요. 특히 집에서 사용할 때 높은 곳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매우 유용하답니다.
앞쪽 망은 분리가 쉽게 되어서 날개나 망에 생기기 쉬운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조립 시에는 그냥 홈에 맞춰 끼우고 돌리기만 하면 됩니다. 충전기는 마이크로 usb라서 집에 많이들 가지고 있는 제품일 것 같네요.
다리는 뒤쪽에 연결하는 곳 표시가 있으니 잘 맞춰서 끼우면 됩니다. 처음엔 이거 몰라서 방향을 잘 못 끼웠었답니다
최저 풍속 시 15시간 최대 풍속시 5시간이니까 무선 선풍기로 충분한 사용시간인 것 같아요.
충전시간은 약 4시간 정도로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납득할 만한 충전시간인 것 같습니다.
디자인부터 사용성까지 매우 마음에 드는 제품이네요. 캠핑 가서 잘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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