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예비당첨 문자를 받으면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검증서류를 준비해서 보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꽤 많은 서류를 내게 되는데 주민등록등본,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출입국사실증명원(자녀 것도 있어야 함) 를 내게 되고 추가적으로 특별공급 등 특별히 확인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서류를 제출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직접 모델하우스에 가서 내기도 했다는데 요즘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우편 접수를 진행하였습니다.
서류 접수 후 약 10일정도 후에 추첨을 하러 오라는 문자를 받고 모델하우스에 방문하였습니다.
이때는 당첨시에 바로 입금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계약금 만큼 입금이 가능하도록 미리 은행 이체 한도를 조정해서 가야 합니다.
한번 모델하우스에 들어가면 모든 처리가 끝나기까지 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아요.
이날도 꽤 많은 사람들이 와서 매우 혼잡했어요.
추가로 가져온 서류를 검증하고 기 재출한 서류도 현장에서 마지막 점검을 진행하였습니다.
조금 특이한 점은 예비 당첨자임이나 기존에 검증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당일 현장에서 접수가 가능하였다는 점인데요.
이런 경우도 있으니 사전에 서류접수를 하지 않았더라도 방문 문자를 받았다면 사전에 전화통화 후 가능하면 참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종적으로 일정 인원이 다른 장소로 올라가서 예비당첨 순위대로 나가서 동 호수를 뽑게 됩니다.
한명씩 나가서 뽑는데 매우 긴장되더라고요. 저보다 앞번호에서 끊기지 않을지 또 뽑더라도 좋은 동호수를 뽑지 못하면 어떨지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최종 당첨이 되면 계약금을 이체한 후에 내려가서 계약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이때 자금조달 계획서도 같이 제출하니 사전에 어떻게 작성하는지 준비해서 방문하는 것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일 것 같네요.
여기까지 총 시간은 5시간 정도 소요 되었고 기다리는 시간이 꽤 길어서 생각보다 힘든 경험이었어요.
결론적으로 당첨이 되었으니 망정이지 경험삼아 가보기에는 매우 힘든 시간이 되었을 것 같네요.
아래는 자금 조달 계획서 견본입니다.
주의할 점
1. 생각보다 현장이 혼잡하니 미리 방문할 것
2. 당일 현장에서 바로 계약금을 이체해야 하니 이체한도를 충분히 늘려서 갈 것
3. 자금조달계획서는 미리 연습해서 가는게 시간을 아낄 수 있음
4. 보통 10~15% 정도 부적격이 나온다고 하는데 더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순번이 조금 뒤이더라도 참석해 보는게 좋음.
5. 일단 동 호수를 뽑게 되면 청약 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간주되어 포기하더라도 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인정되어 지역별 기준에 따라 일정기간 재당첨을 받을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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