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그스타프 클림트 전을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더군요;;; 다시는 외부로 작품을 보내지 않겠다는 오스트리아 정부의 발언도 있었고
실제 작품을 직접 볼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겠네요..직접 오스트리아에 가지 않는다면야..
구스타프 클림트를 한마디로 평하자면 오덕에 로리에 바람둥이?..는 농담이고
왜 좋아할수 밖에 없는지는 전시회에서 실제 작품을 보니 알겠더군요.
특히 베토벤 프리즈는 보았을때의 감동이란...물론 벽화를 실제로 가져오진 않았을테니 모작이겠지만..
전시회 부스도 너무 감동적인 구성이었습니다.
푸르덴셜 보험회원이면 30% 할인도 됩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더 가보고 싶네요...
여담 : 주말이라고 오디오 가이드를 안빌려주는건 너무 하잖아!!!! 잘 모르는 사람은 어떻하라고..ㅜ.ㅜ
아래는 작품 감상..
베토벤 프리즈
그 유명한 "키스"
사실 미술에 대한 조예가 그리 깊은 편이 아니라서 토탈 아트니 비엔나 분리파니 이런건 잘 모릅니다.
그냥 같이 즐길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네요..
휙휙 봤다고 생각했는데도 2시간 반이 훌쩍 넘어버렸으니...
하여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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